꽤 특별한 추억
후기가 없어서, 약간 걱정은 했는데,
현지인 트레킹 가이드랑 다니는 길, 운치있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일찍 해가 지니까 그렇게 늦게 다니는 투어가 아닌것도 좋았구요. 추웠지만, 따라주신 핫와인에 열이 확 올라서, 잼나게 다녔네요. 야간 산행은 북한산밖에 안해봤는데, 별도 많이 보이고, 눈도 있어서, 아주 기분좋고, 유쾌하게 투어했어요. 겨울시즌보다는 여름이 나을거 같아서, 물어보니까, 여름은 해가 너무 늦게 져서, 이거 하려면 심야 투어가 되어서, 안된데요. ㅎㅎㅎ. 추워도 특별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