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가이드 왠일!
예약일정이 다 찼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부모님과의 트레킹 계획을 포기했었는데, 다른 프로그램도 다 예약이 안되는 일정이 되어버리자, 사장님이 직접 트레킹 함께 가준다고 하셔서, 여행갔는데, 결과는 대박. 정말 재미있고, 편하게 했어요. 굴라쉬도 프라하에서 먹던거와는 다르게 너무 맛있었고, 두 다리가 아작날거 같이 힘들긴 했지만, 프랍치카(?)아치도 너무 멋지고 바스테이도 날씨가 좋아 행복했어요. 불에 탄 산을 보는게 처음이라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커피에 꿀물에, 달달한 초코렛과 젤리까지, 준비해주신 간식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